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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세기 말~18세기 초 무렵, 와카야마현에 있는 아와시마 묘진(淡島明神)이라는 신의 분신을 안치하는 불당으로 건립되었다. 현재의 아와시마당을 전후(戰後)에 임시 본당으로 사용되던 옛 영향당을 이축하여 개수한 것으로, 본존인 아미타여래 외에 아와시마 묘진, 허공장(虛空藏)보살, 도리코(取子)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다.
아와시마당에서는 매년 2월 8일에 부러져 쓸 수 없게 된 바늘을 부드러운 두부에 꽂아 공양하고,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한 마음을 바치는 '바늘공양'이 열려 많은 여성들로 붐빈다.
아와시마당을 향해 오른쪽으로 '바늘공양' 탑과 아사쿠사 지구 1945년 3월 도쿄 대공습의 피해자 3만여 명의 영혼을 모시는 '대평화탑'이 있고, 왼쪽으로는 신도들이 베껴 쓴 불경을 안치하는 '사경 공양탑'이 자리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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